국민의 생명 보호 및민간 분야 수상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‘수상구조사 자격제도’의 자격시험이 2018.3.25(일)에 실시되었습니다. 올해의 첫 자격시험으로 "서울, 경기, 인천, 대전, 부산, 울산, 경남, 광주" 등 8개 시험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, 응시자 210명 중 174명이 합격하였습니다. 합격자 평균 연령은 30세이며, 최연소 19세부터 최고령 48세까지 다양했습니다. 이번에 행해진 시험에서는 안타깝게도 과락자 35명과 시험 포기자 1명(근육경련 및 체력 저하)으로 인해 총 36명의 불합격자가 발생하였는데요. 과락자 35명 중 영법과목에서 과락자가 다수 발생하여, 대다수의 합격여부가 이 영법과목에 의해 좌우된다고 합니다. 영법과목은 잠영-머리들고 자유형-평형-*트러젠*등 4가지 영법을 각 25m씩, 총 100m를 1분 45초 내에 완주하여야 하며, 상당한수준의 수영실력과 체력이 요구되어 수상구조사 자격취득에가장 중요한 당락 요인이며 응시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라고 합니다. *트러젠:머리는 들고,팔은 자유형 영법을 다리는 평형 영법을 사용하는 영법 일단, 수상구조사가 되기위해서는 시험전 사전에 교육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데,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은 11개 기관에서 → 6개 기관으로 줄어들었으나, 교육수료자는 지난 시험에 비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.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는 자격시험이지만, 수상구조사가 되기위한 열의는 대단합니다. 아직은 생소한 수상구조사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, 아래의 수상구조사 국정만화를 살펴보실까요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