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책 및 홍보

 
■ 플라이보드

플라이보드는 강한 물줄기를 사용해서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레포츠입니다. 플라이 보드에 호스를 연결해 힘이 센 물을 뿜어내 반작용의 힘으로 물위로 뜨는 원리입니다. 플라이 보드 양쪽에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공중에 뜰 수 있는데 최고 9미터까지 올라갈 수 있어 아이언맨 레포츠라고도 하기도 합니다. 스노우 보드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쾌감을 준다면 플라이 보드는 하늘로 치솟아 날아다니는 속도감과 함께 강력학 물줄기가 주는 시원함을 가지고 있습니다.  
 

 
플라이 보드는 수심이 최소 4미터는 되는 바다에서 탈 수 있습니다. 바람이 시속 60km를 넘기거나, 파고가 1m를 넘어가면 플라이 보드는 타는 것은 이용이 제한됩니다. 그래서 플라이 보드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어느 정도 깊은 수심과 안정적인 파도를 가진 바다가 적합합니다.
 

 
■ 카이트서핑
 
카이트서핑은 대형 연과 서핑보드를 연결해서 바람을 타고 바다 위를 달리는 레포츠입니다. 커다란 연을 이용해 바람의 힘으로 보드를 타고 바다 위를 점프해 가면서 속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카이트서핑은 플라이 보드와 다르게 파도가 없을수록 즐기기 좋습니다. 카이트서핑은 무동력으로 자연의 힘인 바람만을 이용해 자유롭게 바다 위를 다닐 수 있습니다.
 

 
■ 플라이피시
 
플라이피시는 넓적한 고무보트에 사람들이 매달려 앞의 모터보트가 달리면서 고무보트가 하늘로 날아다니는 레포츠입니다. 마냥 모터보트에 의존하는 것은 아닙니다. 탑승한 사람들이 협동해서 중심을 이동해 고무보트 균형을 계속 잡아 줘야 합니다.
 

 
■ 카약
 
카약은 모양, 소재,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. 초보자라면 카약의 좌우 폭이 넓적한 카약이 안정적이어서 적합합니다. 고형 카약은 접을 수 없어 스피드가 아주 빠르고, 인플레이터블 카약은 카약 중 가장 안전합니다. 카약은 우리나라 바다 뿐 아닌 강과 호수 등등에서 연습하기 좋아 해양스포츠 중 아주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. 카약은 바람과 파도가 가능한 없는 잔잔한 수면을 가진 바다에서 즐기기 안성맞춤입니다. 물놀이의 계절 여름이 오기 전 까지 고민하시다가 이번 여름에는 한 가지 종목의 해양레포츠를 정해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.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2018년 해양경찰청 온라인 기자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김    진    백
[출처] 다양한 해양 레포츠 문화|작성자 대한민국 해양경찰청